바비큐 플레이트를 맛볼 수 있었던 대구
안녕하세요! 믿고 얻어가는 블로그 '믿어조'입니다^^
새로운 차 구매를 위해 예랑, 행복과 함께 SRT를 타고 대구로 떠나 모든 일정을 마친 후 애견동반이 가능한 식당을 찾아
팔공산 '중대동 380' 식당에 방문했어요! 바비큐 메뉴 구성이 만족스러웠던 대구에서의 저녁식사 소개해드릴게요^^
팔공산 길을 조금 올라가면 오른편에 안내판이 있고 반짝이는 식당 간판이 빛나고 있어요ㅎㅎ늦은시간에 도착해서 혹시나 일찍 닫으면 어쩌나 했는데 다행히 기분좋게 반겨주셨어요! 주차 공간도 충분히 있어서 편히 주차할 수 있었어요!
식당에 들어서면 그레이톤과 우드가 만나서 차분한 느낌을 주고 넓은 공간에 좌석이 빼곡하지 않아 답답해 보이지 않아요!
저희는 강아지가 있어서 더 안쪽에 있는 룸 비슷한 곳으로 안내해 주셨어요 직원분이 말씀하시길 다 먹고 나갈때에는이쪽 룸에 있는 뒷문으로 나가면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 아무래도 다른 분들이 불편할 수 있으니 따로 문을 만들어 두신 거 같아요
한 편에는 유아용 의자도 마련되어 있어서 아기들 데리고 오시는 분들에게 참 좋아 보여요ㅎㅎ
뒷 문을 나가면 야외 좌석이 준비되어 있고 추울걸 대비해 뒷문 앞에담요가 준비되어 있어요!!
야외 좌석도 좋아 보였지만 추위를 너무 많이 타는 저는 패스...
▣ '중대동 380' 메뉴
저녁이 되고 쌀쌀해지니 누룽지 닭백숙도 땡겼지만 원래의 목적대로 바비큐를 먹기로 했어요ㅎㅎ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A세트 (2~3인) 49,000원 [ 폴드포크, 통삼겹, 목살 스테이크,스모크 치킨, 감자튀김, 핫도그 빵(1개),또띠아(2장), 콘 슬로, 구운 야채 ] / 애견폴드포크 5,000원(애견간식)
기본으로 들어가는 메뉴 구성에 목살이냐 스페어립이냐에 따라 가격이 달랐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립은 어딜 가나 너무 자극적인 맛이라 별로 선호하지 않아요ㅠㅠ 샐러드와 느끼하지 않게 피클을 주시고, 소스도 4가지나 준비되어있어요!! 각자 취향별로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네요
기본 샐러드나 피클 , 김치 등 셀프바에서 자유롭게 먹을 수 있어요!!
메뉴 주문 후 기다리는데 가게 안이 음악소리도 없이 너무 조용해서 얘기 할 때 소곤소곤 하게 되고 괜히 눈치ㅠㅠ 마감시간이 다 되어가서 그런 건지 아니면 원래 음악을 안 트는 건지... 작은 궁금증을 가지고 기다리다가 드디어 바비큐 플레이트가 준비되고 두근두근 하는 마음으로 감자튀김부터 먹어봤는데 따뜻하고 바삭하니 짜지 않고 너무 맛있었어요ㅠㅠ
한켠에 맛있게 즐기는 방법이 안내되어 있어서 따라먹어 보니 완전 꿀맛!!! 하루 종일 굶은 것 도 있겠지만 맛없을 수 없는 조합.. 목살 스테이크도 질기지 않고 부드럽고, 통삼겹은 말할 것 도 없고 스모크 치킨도 넙데데 하니 양도 많고 소시지까지
골라먹는 재미가 있어서 더 좋았어요!!
애견용 간식은 기존 폴드포크에서 간을 안한 느낌이였는데 행복이가 한입 먹어보더니 입에 맞는지 아주 코를 박고 먹어치웠어요 ㅎㅎ
양이 적은 편이 아니라서 잘 분배해서 줬어야 했는데 너무 맛있게 먹어서 절제시켜주지 못했어요...
다같이 만족스러운 식사 후 새로산 차를 끌고 열심히 집으로 돌아왔습니다ㅎㅎ 대구에 놀러가시는 분들, 대구 거주하시는 분들 한번쯤 가기 좋은 식당으로 추천 드려요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저와 예랑이의 총평--
* 식당이 넓어서 답답하지 않아 좋다/ 마감시간 2시간 반 전쯤에 방문했는데 너무 조용해서 조금 눈치가 보였다/ 바비큐 플레이트 양도 적지 않고 정말 맛있다/ 핫도그 빵이나 또띠아도 낱개로 추가할 수 있어 좋다/ 전체적으로 정말 깨끗한데 작은 날파리들이 많이 날아다닌다/ 주차장이 넓다/ 고기들이 짜지 않아서 좋았다
팔공산 중대동 380
대구 동구 파계로 490-4 / 영업시간 :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11:30 ~ 21:00/ 라스트 오더 20:00/ 단체석, 주차, 포장, 반려동물 동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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